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음식 추천 받기
음식점에 갔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Do you have any recommendation?
일단 추천을 받아서 해결하도록 하자. 추천해주는 음식은 그래도 기본은 한다.
주문하기
고급진 식당에 가게되면 웨이터가 와서
Would you like to order?
라고 물어본다. 아직 메뉴를 다 못 골랐다면
Can we just start with the water?
가볍게 물 한잔을 주문하고 물을 마시며 생각해보자
가끔 물을 사야하는 식당도 있다. 그렇다면 웨이터가 bottle water?라고 물어본다면 이것은 생수병을 사서 마시는 거다. 그냥
Tap water please / Just tap would be fine.
이라고 하며 공짜 물(수돗물.. 돈 없는 대학생..)을 먹도록 하자.
이제 시간을 가진 후 웨이터가 다시 와서 음식을 뭐 시키겠냐고 물어본다면
I will do 음식이름 / I would like to order 음식이름
을 사용하면 된다.
한국과는 다른 용어
Jam VS Jelly
한 번 친구들과 도넛 집에 갔다가 딸기잼이 들은 것을 먹고 싶어 직원에게 저기 흰색 가루 묻은 도넛을 달라했다. 직원 왈
One with the straberry jelly on it?
도넛 안에 젤리?.. 으엑 하면서 안 시키려 했으나, 친구들이 내가 생각하는게 맞을거라고 시키라고 하여 시키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우리가 아는 잼을 젤리라고 한다. 간혹 영화에서 피넛버터 잼이라고 안하고 피넛버터젤리라고 부르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미국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잼을 jelly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대체 우리가 아는 젤리는 뭐라 해야하는가?
gummy라고 부른다.
한국과는 다른 사이즈
미국에서 무언가를 주문할 때는 절대 라지나 미디움은 시키지 말자. 특히나 패스트푸드 점에서 음료 사이즈는 무조건 스몰을 추천한다. 스몰도 너무 커서 다 못 먹기 쉽상이다..
수 많은 우유 종류
우유에도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2% milk, low fat milk, whole milk, oatmilk, soymilk
이렇게 있다. 보통 나는 2% milk를 먹었다. 내가 생각하는 우유 맛에 가장 가까웠기 때문..
whole milk는 일반적인 우유라고 하는데 내 입맛에는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oatmilk는 귀리우유로 커피에 자주 들어간다.
soymilk는 두유. 간혹 스타벅스에서 oatmilk들어간 음료를 시킬 경우 oatmilk가 없다고 하는데, 되도록이면 다른 메뉴를 시키거나(oatmilk가 들어가는 음료는 oatmilk가 영혼이다. 없으면 그 맛이 안난다) 그래도 꼭 그 음료가 먹고 싶으면 soymilk로 바꿔 먹기를 추천한다.
여담으로 스타벅스에 Iced Brown Sugar Oatmilk Shaken Espresso라고 정말 이름이 긴 음료가 있는데, 이름 길어서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 특히나 이 음료 oatmilk 없다 그러면 그냥 다른 음료를 시키자. oatmilk 없이는 그 맛이 절대 안난다.
수 많은 치즈 종류
햄버거를 시키러 가게 되면 햄버거에 무슨 치즈를 넣을 거냐고 많이 물어본다.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치즈 종류 뭐뭐 있냐고 먼저 물어보자.
What kind of cheese do you guys have?
그러면 보통 아메리칸 치즈/ 슈레드 치즈/ 모짜렐라 치즈
이렇게 세 가지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체다치즈를 원한다면 아메리칸 치즈를, 갈기 갈기 잘린 치즈를 원하면 슈레드 치즈, 모짜렐라 치즈를 원한다면 모짜렐라 치즈를 고르자.
햄버거 VS 샌드위치
미국와서 정말 당황한 것 중 하나는 우리가 아는 치킨 버거는 햄버거가 아니다. 미국에서 햄버거라 함은 패티(소고기)가 들어간 것만 햄버거라고 한다. 그래서 그 이외의 것이 들어가면 전부 샌드위치라고 한다. 그러니 Chick-Fil-A나 치킨버거집에 가서 chicken sandwich라고 당황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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